빅데이터연구원 분석 보고서 Vol.1 발간

bandicam 2015-12-17 10-52-27-773

빅데이터연구원 분석 보고서 Vol.1 정부 행정 통계를 이용한 자영업 창업 및 생존률 분석

 

빅데이터연구원은 2015년 7월 1일 빅데이터연구원 분석 보고서의 첫 편으로 서울대 경제학부 류근관 교수팀이 연구한 ‘정부 행정 통계를 이용한 자영업 창업 및 생존률 분석’ 을 발간했다. 류근관 교수팀은 행정자치부의 행정서비스 데이터에서 자영업 창업 및 폐업과 관련된 정보를 추출해 자영업 창업 및 폐업 현황을 업종, 지역, 업주의 성별 및 나이 등에 따라 분석했고, 또 자영업자의 과거 창업 경험이 신규 자영업의 생존률에 영향을 미치는지, 미친다면 어느 정도인지 등을 분석하여 결과를 공개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2015년 10월 26일 조선일보에 게재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자영업 창업 및 폐업 현황

이 연구에 따르면 자영업 창업은 2000년대 중반까지 완만히 감소하다가 이후 2003-2004년의 경기 수축기에는 창업이 현저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008년 경기 수축기에는 창업이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령대별로 20-40대의 창업은 감소하는 반면, 50-60 대 창업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류근관 교수팀은 이 현상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자영업 진입 현상과 고학력 여성의 증가로 남녀 간 학력 격차가 줄어든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1년, 3년, 5년의 기간 별로 업종별 폐업률을 살펴보면 기간에 상관없이 '게임/오락'의 폐업률이 가장 높고 '한의원'의 폐업률이 가장 낮았다. 보고서는 이 현상을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PC 방과 비디오방 등이 문을 닫는다고 설명한다.

과거 자영업 창업경험이 자영업 생존률에 미치는 효과  

과거 자영업 경험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신규 창업된 자영업의 생존률이 약 1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험기간 측면에서 보았을 때는 과거 자영업 경험 기간이 1년 증가함에 따라 신규 창업되는 자영업의 폐업률이 약 12%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자영업 경험이 전무한 개인들이 신규로 자영업 창업을 하는 경우에 기존 경험이 있는 자영업자들과의 경쟁에서 매우 불리하다는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