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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트위터리안 가운데 진보 성향이 강한 팔로어를 가장 많이 보유한 사람은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한규섭 교수가 최근 팔로어들의 행태 등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각종 정치 이슈에 의견을 낸 연예인, 소설가, 평론가, 폴리페서(정치 참여 교수) 중 선대인 소장 팔로어들의 이념 편향이 가장 심했다. 다음은 배우 김여진, 조국 서울대 교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 방송인 김미화, 진중권 동양대 교수, 소설가 공지영, 박경철 신세계연합의원 원장, 개그맨 김제동씨 순으로 팔로어의 진보 성향이 강했다.

또한 트위터를 이용해 진보 성향 또는 보수 성향의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유명인 팔로어들의 이념 성향은 대부분 진보 쪽으로 쏠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트위터가 ‘진보 성향 인사들의 정치 참여 무대’로 적극 활용되고 있는 셈이다.

한 교수의 연구는 유명 트위터리안들과 신문·방송·인터넷 언론 등 한 개 이상의 언론사 트위터를 동시에 팔로잉한 180여만명을 분석해 수치로 매겼다. 유명인 개개인의 팔로어 성향을 계량분석해 수치로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